▲ 광주 광산구 까치놀이 극단의 가족뮤지컬 ‘보물섬’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일과 2일 상연한다. (제공: 광산구청)

광산문예회관서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극단 까치놀이의 가족뮤지컬 ‘보물섬’이 오는 7월 1~2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상연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까치놀이의 첫 공연인 ‘보물섬’은 영국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보물섬’을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짐 호킨스가 우연히 얻은 지도에 있는 보물섬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뮤지컬로 빠른 무대 전환과 화려한 장치로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여기에 목포시립극단 연출자 김창일의 탄탄한 연출과 배우 강원미, 나상문, 강태호 등의 열연이 어우러져 신나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으로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만 4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니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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