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환이화시장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사업 선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환 이화시장이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주관하는 ‘2016 팔도장터 관광열차’지원시장 공모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이 철도관광에 전통시장을 결합하는 사업으로 전국각지의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중소기업청과 코레일은 패키지상품을 구입하는 관광객에게 1인당 1만 5000원의 운임과 5000원권 온누리 상품권 등을 지원하며, 홍보 리플릿 제작 및 국민 참여이벤트 진행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성환이화시장은 물론 천안시 전통시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장터 관광열차 지원시장은 전국 16개로 충청남도에서는 성환이화시장과 홍성광천시장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