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이 지상식 소화전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는 화재현장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소화용수의 확보를 위해 소방용수시설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 장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서북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소방용수시설 주변 장애물 제거와 고장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원활한 소방용수의 공급은 화재진압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와 아울러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북소방서는 소화전 531개(지상식 452개, 지하식 79개), 저수조 3개, 급수탑 2개, 비상소화장치 2개 등 총 538개의 소방용수시설을 유지·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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