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명식 천안시의회 의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10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불당초등학교 4·5·6학년 임원 30여명과 다문화 가족센터에서 20여명의 다문화 가족들이 참석해 회의 진행을 지켜봤다.

주명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민생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의원들과 구제역 종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총선거는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정치일정이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당리당략과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부탁한다”며 “공직자들은 선거분위기에 흔들리지 말고 서민생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 의장은 “이제는 본격적으로 의회 업무를 진행할 때라며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입장에서 심도 깊은 토의와 안건처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이종담 의원이 ‘천안야구장 및 세계민족음식테마관의 문제점 및 대책’ 김행금 의원이 ‘민방위 대피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대책’ 엄소영 의원이 ‘천안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확대의 당위성’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추천과 조례안 및 안건 등을 심사한다.

제191회 임시회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 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 10일 천안시의회 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불당초등학교 학생들과 다문화 가족센터 가족들이 방청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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