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창원 장미영 기자] 창원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창원시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해해양공원 야외광장에서 윷놀이와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진행한다.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지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설날 연휴기간 동안 진해해양공원 내 창원솔라타워를 비롯해 해전사체험관,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 전 시설을 정상 운영해 귀향객 등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항만과장은 “설을 맞아 잊혀져가는 우리 민속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를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뿐만 아니라 창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