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발부된 2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에게 성적표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중 131개 대학이 참가하는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지역 대학과 수도권 대학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131개 대학이 참가한다.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교 2012학년도 100개교, 2013학년도 107개교, 2014학년도 116개교, 2015학년도 130개교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를 고려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학에서는 교수, 교직원, 입학사정관 등 입학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내용 중심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대입상담관’을 마련해 진로-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일대일 진로진학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입전형 및 대학(학과) 선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특별 상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적성검사실에서는 온라인 적성검사 및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 상담 실시한다. 입학정보 종합자료관에서는 대입정보 종합검색시스템을 통해 희망하는 대학의 대입전형 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 대학정보공시 홍보관에서는 ‘대학알리미’를 통한 대학 정보 제공 및 활용 방법 상담한다. 재외국민 및 북한이탈주민 상담관에서는 재외국민, 탈북주민(청소년) 대상 전형 상담을 진행한다.

2016학년도 정시 대입정보박람회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능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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