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군자초등학교 등 14곳에서 서울형혁신학교 운영사례 나눔 및 학교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2015 서울교육청 학교혁신 한마당’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2015 학교혁신 한마당’은 11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혁신학교 교원들이 공동으로 기획해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운영 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학교혁신 학습동아리’ ‘질문이 있는 교실 수업사례 나눔’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발표와 토론회’라는 주제로 3주 동안 14곳 140여개 마당에서 다양한 나눔행사를 펼친다.

나눔 마당에서는 ‘회의 문화개선 방안’ ‘초등학교 학년별 교육과정’ ‘학생자치와 생활교육’ ‘학부모회 활동’ ‘마을결합형 학교’ ‘교원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행사’ ‘대안교실’ ‘테마여행’ ‘프로젝트 수업’ ‘돌봄공동체’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는 교육활동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중등수석교사회에서 주관해 ‘학교혁신 교원학습동아리’ ‘질문이 있는 교실’ ‘참여와 협력중심 수업 사례 나눔’에 대한 교육활동 정보도 제공한다.

‘2015 학교혁신 한마당’은 서울형혁신학교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교혁신 운영 사례를 공유해 학교혁신을 일반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다양한 학교혁신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원들이 모두 행복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학교혁신을 위한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확대하고, 서울형혁신학교 운영 내실화와 학교혁신을 일반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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