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2호 헌정식을 마치고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산시)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연계, 장애인세대 희망의 집 고치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7일 삼성디스플레이㈜ 사회봉사단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드림하우스’ 2호 헌정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추진 중인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고치기 사업은 한국해비타트 천안아산지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을 포함한 충남지역의 주거위기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집수리를 통해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드림하우스 2호’로 선정된 선장면 박 모씨는 뇌병변장애를 겪고 있는 장애인부부세대로 기초생활보장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 노후 된 농가주택에서 열악한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이에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호권)의 추천을 통해 지난 2주 동안 한국해비타트 건축기술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및 대학생 봉사자들의 대대적인 보수공사와 주변 환경정화 작업참여로 안전하고 청결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나게 됐다.

아울러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불세트, 세제 등 생활용품 후원을 통해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온재학 선장면장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봉사자들의 노력의 결실로 어려운 이웃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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