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여성폭력 상담 대표번호 117 홍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순천향대학교 영상동아리 ‘미자인’ 팀의 재능기부를 받아 학교·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117’ 홍보 UCC를 제작해 충남경찰 페이스북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1분 10초 분량으로 학교폭력과 성매매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이 117 상담전화를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117 센터는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및 성매매 피해자 신고를 접수해 긴급구조, 수사지시, 법률상담, one-stop 또는 사회단체와 연계한 업무를 하고 있다.

UCC 제작에 참여한 이태운 순천향대학교 학생은 “117 상담전화 홍보를 통해 학교폭력과 성매매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아픔을 이해하고 관심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17 홍보 UCC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 아산경찰서, 학교·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UCC제작 홍보 (사진출처: 아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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