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 의원 (사진제공: 아산시의회)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원은 지난 15일 제182회 아산시의회에서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5분 발언을 했다.

김영애 의원에 따르면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났다. 진행상황으로 2008년 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설립인가, 2009년 시공사 선정, 2012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완료됐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주된 원인이지만 시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모종1구역의 장점인 아산시의 중심 지역으로 고속버스 터미널과 5분, 인근에 쇼핑센터, 병원 등 재개발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며 “2006년 정비구역 신청 당시 동의율이 80%에 가까웠다”며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김영애 의원은 “사업 중단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시는 주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비 예산을 편성하고 답보상태인 재개발 사업의 해결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해야한다”며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은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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