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의원에 따르면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이 시작된 지 10년이 지났다. 진행상황으로 2008년 정비구역지정·추진위원회승인·조합설립인가, 2009년 시공사 선정, 2012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완료됐지만 “사업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동산 경기침체가 주된 원인이지만 시의 책임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모종1구역의 장점인 아산시의 중심 지역으로 고속버스 터미널과 5분, 인근에 쇼핑센터, 병원 등 재개발 열기가 뜨거운 지역”이며 “2006년 정비구역 신청 당시 동의율이 80%에 가까웠다”며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김영애 의원은 “사업 중단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어 신속히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시는 주민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는 정비기반시설 설치비 예산을 편성하고 답보상태인 재개발 사업의 해결책을 빠른 시일 내에 제시해야한다”며 “모종1구역 재개발사업은 반드시 재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아산] 아산시 ‘제16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개막
- [아산] 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회, 임시회 종료 후 민생행보 계속
- [아산] 온양권곡초등학교, 전국 119소방동요대회 금상 수상
- [아산] 아산시 비정규직 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 토론회
- [아산] 아산시,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 10만명 방문
- [영상] 아산경찰서, 학교·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UCC제작 홍보
- [아산] 제2회 아산 광고대첩, 영상 광고제 실시
-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취약계층 주거개선 ‘드림하우스’ 2호 헌정
- [아산] 아산시 온양2동 온양성결교회, 어르신 섬김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