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 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6.
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 포스터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6.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서울융합과학 봄봄봄 축제’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체험해 봄, 놀아 봄, 꿈꿔 봄’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11개 교육지원청 과학교육센터가 연합해 과학, 메이커, 인공지능, 생태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소재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초1 학생부터 중3 학생까지 학년별 특성에 맞게 세분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면동초 ‘함께하는 봄봄봄 과학 교실’ ▲성원초 ‘창의력 쑥쑥 코딩 교실’ ▲당중초 ‘동물 로봇으로 배우는 과학 세상’ ▲창동초 ‘함께하는 생생 과학 교실’ ▲효제초 ‘환경을 생각하는 새활용 가죽공방’ ▲해누리초 ‘함께 만들어요! 뚝딱뚝딱 체험 교실’ ▲개화초 ‘함께 만들어 더 즐거운 과학 봄나들이’ ▲학동초 ‘미래를 여는 과학 탐험대’ ▲강남초 ‘생각 쑥쑥! 융합과학 체험실’ ▲무학초 ‘오물조물 꼼지락(樂) 융합과학 공작실’ ▲성북 강북 과학교육센터 ‘생글생글 지구를 살리는 융합과학 탐구 교실’ 등으로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다. 온라인 링크(https://buly.kr/CWrXbrQ)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해 보고 다양한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 체험 중심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과학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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