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펀치 2종. (제공: 연세유업)
과일펀치 2종. (제공: 연세유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연세유업, 과일 맛 담은 ‘과일펀치 2종’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과일 맛을 담은 새콤달콤한 ‘과일펀치 2종’을 출시했다.

최근 소비에 재미까지 추구하는 ‘펀슈머(Fun+Consumer)’가 증가하면서 과일 그대로를 섭취하기보다 탕후루나 빙수, 화채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일’과 ‘홀릭’의 합성어인 ‘과일릭(과일+Holic)’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과일 트렌드를 주제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가 큰 인기를 얻으며 소비자들의 과일 소비 방법이 다양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유업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과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과즙을 담은 과일펀치 2종을 출시했다. 과일펀치는 아침에 먹으면 좋다고 알려진 사과맛과 새콤시원한 청포도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유 함유로 더욱 부드러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과일펀치는 원재료인 사과와 청포도 캐릭터가 디자인된 귀여운 패키지가 특징이다. 더불어 장소에 관계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90㎖ 용량의 멸균팩으로 만들어져 보관 및 섭취가 용이하다.

과일펀치 2종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돼 믿고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연세유업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며 이후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채널 등 판매처가 확대될 예정이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과일을 다채롭게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다가오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섭취에 용이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과일펀치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프라이스 신제품 2종. (제공: 프레시지)
심프라이스 신제품 2종. (제공: 프레시지)

◆프레시지, 가심비 브랜드 ‘심프라이스’ 론칭… 신제품 2종 선봬

프레시지가 750만명(2022년 기준)을 넘어선 국내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심비 브랜드 ‘심프라이스’를 새롭게 론칭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규 브랜드 심프라이스는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뜻하는 가심비의 ‘심(心)’과 단순함을 의미하는 ‘심플(simple)’의 중의적 표현에 가격을 뜻하는 ‘프라이스(Price)’가 합쳐진 것으로 가격 대비 높은 심리적 만족감과 간편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프레시지는 심프라이스를 통해 1만원 이하(할인가 기준)의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며 1인 밀키트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첫 출시되는 상품은 ▲심프라이스 쫄면순두부 ▲심프라이스 매운떡볶이 등 총 2종이다. 먼저 심프라이스 쫄면순두부는 기존 순두부찌개 베이스에 쫄깃한 쫄면이 들어가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다. 쫄면 한 팩이 통째로 들어가 푸짐한 양을 자랑해 국내산 돼지고기를 비롯해 쥬키니 호박, 팽이버섯, 대파 등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자랑한다. 프레시지만의 칼칼한 맛을 살린 비법 양념장까지 더해져 집밥은 물론 캠핑 요리나 술안주로도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심프라이스 매운떡볶이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2030 세대를 겨냥한 메뉴다. 프레시지의 양념 노하우를 집약해 화끈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맛이 구현됐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척도인 ‘스코빌 지수’는 4143 SHU(소스 분석치 기준)로 매콤하면서도 계속해서 끌리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두툼하고 굵직한 밀떡이 사용돼 색다른 식감으로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지난해 간편성과 가성비를 강화한 에스닉 면 브랜드 ‘상상면가’를 론칭한데 이어 1인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해 심프라이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심프라이스를 통해 20세대부터 40세대까지 폭넓게 구성된 1인 가구의 가심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탈뷰티 2024년 메타그린 라인업. (제공: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2024년 메타그린 라인업. (제공: 아모레퍼시픽)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 출시

바이탈뷰티가 혈당·탄수화물 관리를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건강기능식품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를 출시한다.

바이탈뷰티는 이번 신제품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 출시로 메타그린 다이어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타그린 라인 제품을 통해 탄수화물과 체지방 케어 모두 가능하며 제품을 섭취하는 것만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도와줄 수 있다.

바이탈뷰티의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는 하루 한 번 식전 1포 섭취로 달콤한 디저트나 밥, 빵 등 탄수화물 섭취 조절이 어려운 분들의 혈당 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잦은 기름진 식사, 고칼로리 섭취 등으로 식이대사 관리를 원한다면 하루 한 번 식후 2정 메타그린 슬림업을, 단기 집중 다이어트를 원하거나 정체기로 고민이라면 빠른 효능의 이중 제형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을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는 100% 식물성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이 함유돼 식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해 주며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줄 수 있다. 포만감을 주는 곤약 프로틴볼이 씹는 재미를 주고 식사량을 줄여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원료인 가르시니아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량 감소 ▲체중 감소 ▲허리둘레 감소 등 유의미한 결과도 확인했다.

바이탈뷰티의 스테디셀러인 ‘메타그린 슬림업’도 한 단계 진화한 제품력을 갖춰 출시된다. 3정에서 2정으로 1일 섭취량과 정제 사이즈를 줄여 섭취 편의성을 높이고 비건 카테킨 함량이 최대치로 담겼다. 제품의 특장점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소량의 카페인도 망설였던 소비자까지 안심 섭취가능한 디카페인 제품으로 준비됐다.

바이탈뷰티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과도하게 증가한 현대인의 당 섭취 식습관을 분석해 출시한 신제품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와 함께 새로워진 메타그린 슬림업, 메타그린 부스터샷 7일로 다이어트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그린 칼로리컷 젤리는 오는 4월 1일 아모레몰에서 가장 먼저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올리브영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새로워진 메타그린 슬림업은 이날 네이버 공식스토어를 통해 먼저 공개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제공: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제공: 오비맥주)

◆오비맥주 ‘카스 레몬 스퀴즈’ 정식 출시… 논알코올 제품도

오비맥주 카스가 작년 여름 한정판 출시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카스 레몬 스퀴즈’와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2023년 7월 여름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상큼한 레몬 맛을 맥주에 더한 한정판 제품으로 첫선을 보였다.

출시 직후 제품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카스의 역대 한정판 제품 중 최단기간 최고 판매율을 기록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일으키는 등 출시 4주 만에 총 200만캔이 완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하고 깔끔한 맛에 신선한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이 더해져 짜릿한 청량감은 물론 적당한 달콤함과 상큼한 맛을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스는 꾸준히 확대되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고려해 논알코올 음료 ‘카스 레몬 스퀴즈 0.0’도 함께 정식 출시한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스마트 분리 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되는 방식이 적용돼 카스 레몬 스퀴즈의 상큼하고 청량한 맛이 그대로 구현돼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았다. 특히 온라인 채널에서는 출시 5개월 이내 전량 소진되며 인기 논알코올 음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카스 레몬 스퀴즈는 500㎖ 캔,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330㎖ 캔으로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농협, 일반 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은 쿠팡, 컬리,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작년 카스 레몬 스퀴즈 한정 판매 종료 이후 제품에 대한 뜨거운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정식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국내 맥주 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더 드래프트. (제공: 롯데아사히주류)
오리온 더 드래프트. (제공: 롯데아사히주류)

◆롯데아사히, 내달 국내에 ‘오리온 더 드래프트’ 출시

롯데아사히주류가 오는 4월 1일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맥주 ‘오리온 더 드래프트’를 선보인다.

오리온 더 드래프트는 일본 오키나와산 보리와 오키나와 북부 얀바루의 물이 사용돼 제조된 프리미엄 크래프트 맥주로 500㎖ 캔 제품이며 알코올 도수는 5.5%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숙성 기간을 일반 맥주보다 1.2배 늘려 소재의 감칠맛을 끌어 올렸으며 엄격한 여과 과정을 통해 여분의 잡미가 제거돼 남국의 오키나와다운 상쾌함과 감칠맛, 맑고 부드러움이 공존하기 때문에 남쪽 섬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맥주의 이름은 1957년에 오키나와 주민들의 일반 공모로 채택됐다.

캔 상부에는 오리온 맥주를 상징하는 별 3개가 배치됐으며 중앙에는 오키나와의 태양, 푸른 하늘, 바다, 맥주를 표현하는 4색으로 디자인됐다.

금색의 뚜껑으로 돼 있으며 캔 뒷면에는 한국 전용 상품으로서 한국어로 상품 특징이 기재돼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리온 더 드래프트를 인상적으로 표현한 영상 소재를 디지털 광고를 중심으로 내보내는 것 외에도 SNS 등에서 제품 알리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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