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한 지 한 달째를 맞은 18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18.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면을 맞았다.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명 이상이 숨진 러시아 모스크바의 테러 사건의 배후를 두고 국제사회가 갈라질 조짐이다.

◆의정 갈등 봉합되나… 정부 ‘의료계 대화’ 준비 착수(종합)(원문보기)☞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면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대화를 추진할 것을 지시하면서다.

◆‘첨단산업 주도권 잡자’… 정부, 반도체·이차전지 등 초격차 확보 ‘총력’☞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67.9% “작년 연차 6일 미만 썼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기 충분한 IS·우크라… 누가 진짜 러 테러 배후인가☞

100명 이상이 숨진 러시아 모스크바의 테러 사건의 배후를 두고 국제사회가 갈라질 조짐이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하면서 미국 등 서방은 IS의 범행이라고 판단하는 가운데 러시아는 2년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

◆KT 이어 SKT·LGU+도 3만원대 5G 요금제 등장 ‘임박’☞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번주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에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 저렴해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과일·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사과·감 등 과일이 판매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과일·채소류 가격 상승으로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6일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사과·감 등 과일이 판매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26.

◆정부 지원에 사과·배 소매가 10% 넘게 하락… 도매가는↑☞

치솟은 과일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대규모 자금 투입을 시행한 이후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매가격은 내려가지 않았다.

◆대통령실 “전공의 처분 않길 희망… 2000명 증원 수정 없다”☞

대통령실이 24일 전공의에 대한 처분을 희망하지 않으면서도 의대 증원 2000명 확대엔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가자 휴전결의안 논의 중인 유엔 안보리 (출처: 연합뉴스)
가자 휴전결의안 논의 중인 유엔 안보리 (출처: 연합뉴스)

◆휴전 불가한 美 ‘가자 휴전 결의안’… 안보리 투표 의미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s).”

22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미국의 가자지구 결의안 채택이 실패한 후 미 ‘책임 있는 국정운영을 위한 퀸시연구소’의 트리타 파르시 부소장이 정치외교안보 전문 잡지 Responsible Statecraft에 이같이 말했다. 문제가 될 요소는 세부 사항에 숨어있다는 표현인데, 이번 결의안 부결의 이유이기도 했다.

◆러 용의자 11명 체포… “테러범, 걸어가며 체계적으로 총격”☞

러시아에서 20년 만에 최악의 테러가 발생하면서 사망자만 1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상태가 위중한 부상자들이 많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모스크바 테러’ 러, 오늘 국가애도의날… ‘우크라 배후’ 공방☞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 공연장에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총격·방화 테러 사건이 발생해 배후로 우크라이나가 거론되는 가운데 우크라 측이 연관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모스크바=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인근에 마련된 무차별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애도객이 꽃을 놓고 있다. 이 공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두고 간 꽃, 양초, 곰인형이 점점 쌓여갔다.
(모스크바=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 인근에 마련된 무차별 총격 테러 희생자 추모 공간에 애도객이 꽃을 놓고 있다. 이 공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두고 간 꽃, 양초, 곰인형이 점점 쌓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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