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21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21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 모두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14개 정당이 등록했고, 22일 추가로 24개 정당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해 38개 정당이 등록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18개 정당이 제출한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고 있는데, 수리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의 길이는 35개 정당이 등록한 지난 총선 48.1㎝ 보다 3.6㎝ 더 길어진 51.7㎝에 이를 걸로 보인다.

선관위가 이번 총선에 도입한 투표용지 분류기는 34개 정당 46.9㎝까지만 자동 개표할 수 있어서 이번 선거에선 수개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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