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21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 시작일인 21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영등포갑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된다.

등록 첫날인 전날에는 254개 지역구에 총 607명의 후보자가 접수를 마쳐 경쟁률 2.39대 1을 기록했다. 21대 총선 경쟁률은 4.4대 1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234명, 국민의힘은 230명이 전날 후보로 등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지역구는 6명이 후보 등록을 한 전남목포였다.

비례대표 후보자 등록을 신청한 정당은 14곳이었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다수 의석 순), 의석이 없는 정당(가나다순), 무소속(지역구·추첨으로 결정) 순으로 정해진다.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되며, 선거일까지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 등의 사항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정당과 각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공보를 정책·공약 마당에서 열람할 수 있다.

18세 이상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사전투표(4월 5∼6일), 총선 당일 투표 등을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 등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동시에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17곳, 기초의원 26곳의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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