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늘봄학교’ 정착 속도

부산교육청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서비스를 개설했다. 사진은 온라인 서비스 화면. ⓒ천지일보 2024.03.11.
부산교육청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서비스를 개설했다. 사진은 온라인 서비스 화면.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3.1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서비스를 개설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보살핌 늘봄 정보를 제공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면 시행 초기 학부모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 지역 보살핌 늘봄기관, 우리동네자람터,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 늘봄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예약 화면, 부산늘봄지원센터, 등굣길안심e 등의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늘봄학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이른 시일 내 학교 현장에서 신청하는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과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는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을 이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는 늘봄학교를 처음 접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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