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21일 오전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1.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 세 번째)이 21일 오전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부산교육청) ⓒ천지일보 2024.03.21.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급식 현장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21일 오전 하윤수 교육감이 해운대구 반여고등학교에서 학교급식 현장을 찾아 점검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교급식·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하 교육감은 식재료 운반 차량의 냉장·냉동시설 작동 여부, 식재료 수량·신선도·원산지·유통기한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식품 창고와 급식실의 전체적인 청결 상태도 점검했다.

이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점검은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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