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출처: AFP, 연합뉴스)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출처: AFP,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만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빅테크 규제에 나서면서 애플도 EU의 과징금 폭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 좌석의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신임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 전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실 수석을 임명했다. 미국의 국방 기밀을 온라인에 올려 전 세계를 뒤흔든 잭 더글러스 테세이라 일병이 유죄를 인정하고, 연방 검찰과 16년형을 받기로 합의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27% 급등한 6만 6876 달러(8914만원)에 거래됐다.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직 확정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 자격 시비 문제를 털어내게 되면서 재선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5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日증시 4만선 돌파 최고치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4만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하며 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른 4만 0109로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과 종가 기준으로 4만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애플도 못피한 과징금 폭탄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반독점법 위반으로 빅테크 규제에 나서면서 애플도 EU의 과징금 폭탄을 피해가지 못했다. 4일 음악 스트리밍 앱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을 남용했다며 EU 경쟁 당국이 애플에 부과한 과징금은 18억 4000만 유로로 애플 전 세계 매출의 0.5%에 해당한다.

◆美항공사 여객기 신규 주문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국내선 및 단거리 국제선 항공편 좌석의 고급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여객기 260대를 신규 주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신규 주문한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네오 85대, 보잉 737 맥스10 85대, 엠브라에르 E175 90대다.

◆유엔, 北 평양주재 조정관 신규 임명

북한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국제기구 관계자의 입국을 허용한다. 4일(현지시간) 유엔본부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신임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으로 조 콜럼바노 전 유엔 중국 상주조정관실 수석을 임명했다.

◆“美기밀유출 병사, 유죄 인정”

미국의 국방 기밀을 온라인에 올려 전 세계를 뒤흔든 잭 더글러스 테세이라 일병이 유죄를 인정하고, 연방 검찰과 16년형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미국 언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ABC 방송은 이 같은 내용의 플리 바겐(유죄인정 조건의 형량 경감 또는 조정) 합의를 담은 문서가 재판부에 제출됐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6만 6000 달러도 돌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4일(현지시간) 다시 급등하며 역대 최고점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27% 급등한 6만 6876 달러(8914만원)에 거래됐다.

◆재선 자격 시비 털어낸 트럼프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직 확정을 앞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대통령 후보 자격 시비 문제를 털어내게 되면서 재선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슈퍼화요일을 하루 앞두고 연방 대법원이 출마 자격을 유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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