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촉발된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및 사직 등 현장이탈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촉발된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 및 사직 등 현장이탈이 닷새째로 접어든 가운데 2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의료진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2.2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 닷새째인 24일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6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는 이날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6명 늘어난 총 32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8명, 국군대전병원에서 7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 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국군홍천병원에서 1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3명이다.

국방부는 전공의 등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집단 사직하는 것에 대응해 지난 20일부터 닷새째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

응급실 개방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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