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공동 론칭, 17개 판매 개시

가격 역주행 행사 이미지.(이마트제공)
가격 역주행 행사 이미지.(이마트제공)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손잡고 먹거리와 일상용품·소형가전 등 필수 상품을 분기마다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를 16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규 공급처 발굴과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소싱 노하우를 총동원해 54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에 기획했다. 이 중 32개를 에브리데이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한다.

가격역주행 프로젝트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가격을 낮추는 ‘역주행’으로 고객 혜택을 늘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함께 판매하는 상품은 17개다. 15개 상품은 한 달 안에 추가로 공동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판매하는 상품들은 쌀, 라면, 치즈, 고추장, 샴푸, 주방세제 등 고객들이 일상적으로 빈번하게 사는 아이템으로 선별했다.

오뚜기 카레, 동서식품 카누, 롯데웰푸드 카스타드, 풀무원 지구식단동글떡볶이 등도 초특가 상품으로 기획됐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와 이마트24 상품본부장을 겸임하는 본부장은 “가격역주행은 산지 직거래, 제조업체와의 콜라보 등 이마트가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 기획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젝트”라며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공동 판매를 통해 판로가 한층 넓어진 것도 물량을 대량 확보하고 가격을 낮춰 고객 혜택을 늘린 비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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