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4.02.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공관위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 2024.02.13.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전남·충북·충남 47개 지역구의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3일차 후보자 면접을 진행한다.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4선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이 면접을 본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에서는 6선을 지낸 이인제 전 의원, 박찬주 전 육군 대장,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지낸 신인섭 전 육군 준장 등이 면접에 참석한다. 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현역 의원이다.

충북 청주 상당 면접에서는 국회 부의장이면서 당내 최다선(5선)인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함께 면접 심사를 받는다.

충북 충주에서는 현역인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현역인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이 면접을 본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 36개·전북 6개·인천 13개 지역구 가운데 단수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될 명단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공천을 신청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야당 텃밭 경기 의정부갑에 출마 선언을 한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