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생·동반 성장 맞손

기우진 권선구청장과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4.02.08.
기우진 권선구청장과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4.02.08.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와 권선구가 지난 7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대학과 지역의 상생·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조성연 산학취업처장, 김창호 학생처장, 김지성 입학홍보처장, 양은미 사회복지과장, 이우열 가정복지과장, 정상훈 건축과장, 신호정 주민자치협의회장, 현종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학·지역의 상생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지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자치 교육·문화예술·주민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학 모델 체계 구축이 주안점이 됐다.

이러한 관학 협력사업을 통해 대학은 교육 효과성과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권선구청은 지역 발전이 이뤄지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판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 건강 나눔 봉사활동 추진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원 총장은 “대학과 지자체와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 모델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발전을 내디뎠다”며 “협력사업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원여자대학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고 도반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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