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달 29일 미림관 통합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한 수료생 38명의 모습.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12.04.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달 29일 미림관 통합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수료식에서 기념 촬영한 수료생 38명의 모습.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12.04.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대학 미림관 통합 강의실에서 진행한 수료식에는 교육생 3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표창 및 공로상 시상이 진행됐다.

조성연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은 “교육 기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전원 수료한 것을 축하한다”며 “지난 1년간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로서 역량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김양순 경기도간호조무사협회 회장직무대행 수석부회장과 김현경 사무처장, 송은혜 주임과 박미래 ㈜웰더스 대표이사와 정지수 팀장, 곽승규 케어매니저가 참석했다.

수료식을 마친 12기 교육생들은 노인장기요양법에 의거, 수급자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간호 및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는 장기 요양요원으로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수료생 600여명을 배출했다.

현재 13기에 해당하는 40명의 교육생은 교육 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접수를 시작해 3월부터 14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방문간호조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웰더스와의 산학협력 공동 교육 프로그램인 전문 재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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