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항만·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지역발전 필요법안·민생 법안 공약
소상공인들의 고충 해결·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제시

박춘덕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박춘덕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2.01.
박춘덕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4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 박춘덕선거사무실) ⓒ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1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제4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창원시의원과 경남도의원으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계획을 상세히 소개했다.

박 예비후보는 "각 정당 후보의 정책과 공약을 면밀히 분석해 진정성 있고 참신한 후보를 선택해주길 바란다"며 "지난 10년간 음지와 양지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네 번째 공약은 주로 신항과 가덕도신공항 건설, 어업인 보상, 항만 경제권 개발 등에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주민 보상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법률 개정, 어업인 보상을 위한 '수산업법' 개정, 항만 경제권을 개발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이 그 핵심이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박 예비후보의 공약으로는 중앙시장 내에 복합타워 건설로 도매상가 입점과 청년 창업, 문화지원 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지역 발전을 위한 축제 개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도 발표됐다.

박춘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권위를 탈피해 친근하게 대화하며 현장으로 즉각 나갈 것"이라며 "진해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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