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전 도의원,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 공약 발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소통·공감’, 믿음 주는 정치 펼칠 것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5일 제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박춘덕 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1.15.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15일 제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박춘덕 선거사무실)ⓒ천지일보 2024.01.15.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전 경남도의원이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제2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박춘덕 예비후보는 1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해시민은 지금보다 더 나은 정치와 변화 발전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국회를 통해 진해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진해의 숙원사업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약에서는 지난 11일 총선 출마 공식선언 이후 1차로 발표한 내용에 이어 두 번째로 진해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제시했다.

먼저, 진해지역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차세대 전지 생산 대기업 유치, 항만물류 컨테이너 터미널 설치, 호텔·숙박시설 건립, 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 밀착형 현안 사업으로 중부지역 고교 신설, 웅천읍성 보존·개발사업, 호국회관 신축, 양궁 올림픽기념관 건립 등의 내용이 포함돼 지역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예비후보는 "2010년 진해·창원·마산 행정통합 이후 진해는 주도적이고 선도적인 리더십이 부재해 소외됐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잘 이해하는 지역 출신 정치인으로서 지지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박 예비후보의 도·시의원으로서 이뤄놓은 지역발전사업들이 담겨 있어, 더 큰 규모의 정치활동을 통해 미완결된 사업들을 완수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준다.

박 예비후보는 추가로 주차장 건립, 도로개설과 도로 정비 등 도로 인프라를 중심으로 하는 제3차 공약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박춘덕 예비후보는 경험 많은 정치인으로서, 2·3대 창원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문화환경도시위원장과 예결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경남도 도의원으로 당선돼 지역발전에 헌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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