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대변인 “활동들 모니터링 중”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출처: 연합뉴스)
사브리나 싱 미국 국방부 부대변인.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최근 순항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에 대한 (안보) 공약은 계속 철통같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브리나 싱 미 국방부 부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북한의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 발사 발표에 대한 입장’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이런 활동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정보 사항에 대해 언급하진 않겠지만 우리는 북한과 그들의 군사 프로그램에 의한 위협에 대해 매우 분명한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28일 동해상 신포항 일대에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는 지난 24일 이후 나흘 만이다. 이와 관련해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새로 개발된 잠수함 발사 전략순항미사일(불화살-3-31형) 시험발사를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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