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텐트 등 구매해 140세대 전달
설치·이불 배송 봉사 등 온정 나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18일 진동명 부산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물품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19.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첫째 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18일 진동명 부산감만종합사회복지관 관장(첫째 줄 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물품 지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19.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의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약 140세대가 사용할 난방텐트·이불 등 난방용품을 구매해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고 직접 텐트 설치 등 봉사를 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공공기관 등 임직원이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축된 쇼핑몰에서 구매한 제품을 기증해 취약계층의 생활 돌봄은 물론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기여하는 등 의미가 크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부산 남구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텐트와 겨울이불을 배달하고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19.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부산 남구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텐트와 겨울이불을 배달하고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공: 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19.

이날 직접 봉사에 참여한 이승우 사장은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이 따스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빛을 밝히는 상생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최근 에너지 요금 상승과 혹한, 혹서 등의 이상기후로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시설을 위해 지역주민의 수요조사를 거쳐 친환경 보일러, 에너지 효율 1등급 기기(에어컨, 제습기 등) 등 에너지 절약용품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창호단열재 및 태양광 설치 등 에너지 주거환경 복지사업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유류가격 급등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해 연말 부산시 남구 7개 복지관에 난방유 약 100세대분을 기증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일 중심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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