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금·회사 매칭그랜트 기부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온기 전달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본부장(가운데)과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21.
송기인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본부장(가운데)과 차은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남부발전) ⓒ천지일보 2023.12.21.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가 지난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직원성금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직원성금 후원금은 매월 직원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한 금액에 회사에서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이 더해진 1년간 적립된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

후원 내역으로 KOSPO 행복나눔 노경기금 활용,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세대 중·고·대학생 대상 1320만원 상당 장학금, 본부 장기 결연아동 대상인 11명에 1320만원(매월 10만원), 관내 보호종료아동 중 자립지원 대상 5명에게 1250만원 상당의 생필품 및 전자제품 등을 지원했다.

한편 하동본부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모금활동’의 일환으로 하동군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17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하동군에 기탁했다.

또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하동군 지역아동센터 6개소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166명에게 총 1250㎏의 김치를 전달했다. 이외에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4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기인 하동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빛을 밝히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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