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공동 브리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2023.12.9 (출처: 연합뉴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공동 브리핑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2023.12.9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 미국, 일본 3국 안보실장이 9일 북한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3자 회의 후 공동브리핑을 통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했다”고 조 실장이 발표했다.

이어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는데 세 나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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