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3일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 미림관 115호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3기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07.18.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3일 수원여자대학교 인제캠퍼스 미림관 115호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3기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여자대학교) ⓒ천지일보 2023.07.18.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과정 13기 개강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방문간호 간후조무사 교육은 약 8개월 동안 기본 간호, 노인복지, 응급처치 등 이론 360시간과 랩(Lab)실, 병원(요양병원 포함)급 이상 의료기관, 보건소 등에서 실습 340시간까지 총 700시간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정기요양기관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어려운 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간호, 진료 보조, 요양 상담 또는 구강위생 등 간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웰더스와 협력해 간호조무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 재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조성연 평생교육원장은 “교육생들의 용기와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며 “보건 의료에 특화된 수원여자대학교의 강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여자대학교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 13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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