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특가전. (제공: 컬리)
한우 특가전.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컬리, 한우 최대 ‘반값’ 행사 개최… 130여개 관련 상품 선봬

컬리가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다음달 5일까지 한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특가로 즐기는 한우’ 기획전을 운영한다.

컬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여개의 프리미엄 한우 제품을 포함해 총 130여개의 한우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남도우애 1++ 등심, 녹색한우 1+ 양지, 경주천년한우 1++ 차돌박이 등은 기존가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컬리 자체 브랜드인 ‘KF365(컬리 프레시 365)’의 1+ 한우 채끝도 100g당 997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일일 특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첫날에는 1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약 38% 할인 판매된다. 한우데이 당일인 11월 1일에는 태우한우의 국거리와 불고기 제품을 반값에 선보인다. 한우데이 기획전에서 5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서형근 컬리 축산팀 MD는 “프리미엄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해 드실 수 있도록 이번 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샛별배송을 통해 전국 유명 한우 브랜드 제품을 신선한 상태로 주문 바로 다음날 아침에 집에서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컬리는 하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10월 슈퍼 빅 세일’을 다음달 5일까지 연장 진행한다. 먹거리와 생필품 등 2300여개의 상품이 최대 63% 할인 판매된다. 쿠폰 및 적립금 제공, 응모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됐다.

11월 패션위크. (제공: 쿠팡)
11월 패션위크. (제공: 쿠팡)

◆쿠팡, 11월 패션위크 최대 80% 할인… MZ세대 인기 가성비 브랜드 총출동

쿠팡이 보온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겨울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는 11월 패션위크를 연다.

패딩아우터·플리스·부츠 등 따뜻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1500여개 제품이 할인 판매된다. 최대 할인율이 80%에 달하는 이 행사는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 150개가 참여한다. 프랜치 감성의 영클래식 패션 브랜드 ‘로라로라’,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어반에이지’, 구두·슬리퍼 등 여성화 전문 브랜드 ‘단골언니’ 등이다.

부산 소재의 신발 제조사 단골언니는 품질을 갖춘 1만~3만원대 상품으로 2017년 쿠팡 입점 후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돌파한 중소기업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가성비로 1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요 베스트셀러 상품들은 ▲아디다스 패딩 다운 자켓 ▲이사베이 롱패딩 ▲로라로라 니트웨어 ▲어반에이지 맨투맨 ▲단골언니 힐부츠 등이다.

쿠팡 패션위크는 매달 시즌에 맞는 테마가 선정돼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로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상품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GS샵 블랙페스타. (제공: GS리테일)
GS샵 블랙페스타. (제공: GS리테일)

◆GS샵, 모바일 쇼핑 대축제 ‘블랙페스타’ 개최… “11월 쇼핑 대전”

GS샵이 연말 쇼핑족이 몰리는 시즌을 맞아 오는 11월 1~12일 20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가격에 선보이는 ‘블랙페스타’를 개최한다.

통상 11월은 유통업계에서 연말 특수가 시작되는 쇼핑 성수기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 글로벌 쇼핑 행사가 11월에 집중되는 만큼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덩달아 쇼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대형 행사가 실시된다.

GS샵 역시 한발 앞선 행사를 통해 국내 쇼핑 수요를 선점하고 동시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심리를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참여 브랜드로는 아디다스, 나이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부터 막스마라, 버버리, 몽클레어 등 럭셔리 브랜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CJ제일제당 창립 70주년 특별 구성 상품, 종가집 김치와 같은 인기 푸드 상품과 더불어 자코모, 에싸, 글라스락 등 유명 리빙·주방 제품 그리고 천재교육, 마미포코 기저귀 등 육아 용품도 준비돼 고객 선택 폭을 한층 높였다.

특히 인기 뷰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반기 최대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행사 기간 오직 GS샵에서 AHC의 대표 인기 상품 에이지리스 아이크림 30㎖를 정상가 대비 78% 할인된 파격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덴티스테 치약 구매 시 15% 할인 쿠폰과 10%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LG생활건강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라인을 대상으로 최대 1+1 증정 행사가 진행되며 마녀공장의 클렌징오일은 최대 50% 할인 가격에 판매된다.

GS샵은 특별 타임딜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카테고리별로 2개 상품을 선정해 선착순으로 1+1 혜택, 단독 특가, 할인 쿠폰 등을 지급한다.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랙페스타 행사 대상 상품 1개만 구매해도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PRO 128㎇(1명) ▲버버리 캐시미어 스카프(5명) ▲GS SHOP 적립금 1만원(300명) ▲GS SHOP 적립금 3000원(1000명)이 증정된다. 행사 대상 상품 11만원 이상 구매 시 11% 적립금도 지급된다.

GS샵 관계자는 “대형 쇼핑 시즌인 11월을 맞아 쇼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블랙페스타를 통해 인기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온스타일 패션위크. (제공: CJ ENM 커머스부문)

◆CJ온스타일,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 개최

CJ온스타일이 오는 11월 12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패션 행사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연다. 행사 참여 브랜드는 약 1950개로 이는 전년 유사 행사(아우터 페스타) 대비 34% 신장한 수치다.

가을·겨울 옷은 상품 객단가가 높은 만큼 한 번 살 때 제대로 된 아이템을 사려는 경향이 높다. 이에 CJ온스타일은 TV 쇼핑,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기획전 등 멀티채널을 활용해 프라임 시간대에 패션 방송을 집중 배치하고 모바일에서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병행해 가을·겨울 패션 판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중추 역할을 할 라이브커머스는 CJ온스타일 자사앱 채널 ‘라이브쇼’와 라이브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 ‘핫딜 셋 넷 오픈런’으로 이원화돼 총 48번의 패션 방송이 진행된다. 고객에게 인지도 및 호감도가 높은 브랜드가 엄선됐다.

2주간 행사 동안 TV 쇼핑과 모바일 기획전에서는 각각 일별 핵심 브랜드 14개가 선정돼 하루 특가전을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는 ▲더엣지 ▲나이키 ▲삼성물산 ▲게스 ▲캘빈클라인 ▲머스트잇 ▲어그 등이다.

이 기간 2회, 20만원 이상 패션 아이템 구매 시 10% 적립(최대 3만원) 혜택에 일별 핵심 브랜드는 5%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 7%의 카드 할인도 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상품도 있다. 글로벌 최정상 라이선스 브랜드를 전개하는 코웰패션의 신규 브랜드 ‘아워플레이스’ ‘BBC Earth’ ‘FIFA1904’ 등이 업계 최초로 공개된다.

MZ세대 취향이 반영된 희소가치 높은 트렌디한 상품이다.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올 가을·겨울을 겨냥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노벨티 눕시’ 아우터와 ‘아디다스 패딩슈즈’ 등도 단독 선보인다.

온스타일 패션위크 기간 숏폼(Short form, 짧은 영상) 시청을 즐기는 트렌드에 대응해 패션 콘텐츠 리소스도 확장된다. 14개의 TV 쇼핑 핵심 브랜드별 숏폼이 자체 제작돼 모바일 매장에서의 전시로 상품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고도화를 통한 최대 효율의 세일즈와 마케팅 퍼포먼스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CJ온스타일은 이미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앱 내에 숏폼을 모아볼 수 있는 탭을 시범 운영하면서 기존 유사 행사 매장 대비 고객 유입 58%, 고객 주문 전환율 283% 신장이라는 실적을 거두며 긍정적인 고객 호응도를 확인했다.

황예나 CJ온스타일 패션신사업담당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 옷을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온스타일 패션위크를 상·하반기 연 2회 대형 행사로 규모화해 패션 시장 내 당사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 론칭 이미지. (제공: SK스토아)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 론칭 이미지. (제공: SK스토아)

◆SK스토아,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 론칭

SK스토아가 패션LB 존스뉴욕의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을 론칭한다.

SK스토아는 급격히 쌀쌀해진 환절기에 데일리룩으로 적합하고 최근 유행하는 올드머니룩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고급 소재가 ‘니트’라고 판단했다. 이에 내몽고산 캐시미어가 100% 사용된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를 1000장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중국 북구 내몽고는 세계 최고의 캐시미어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캐시미어 생산의 필수 조건인 낮은 온도와 습도, 양질의 풀이 갖춰졌다. 일반 양털보다 굵기가 가늘고 유연하며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원사가 생산된다.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는 이러한 최고급 캐시미어가 사용됐을 뿐 아니라 가볍고 포근한 착용감,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올드머니룩의 대표 컬러인 모카 브라운, 차콜 그레이, 라벤더 색상까지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SK스토아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쇼핑몰 에바주니의 대표이자 방송인 김준희씨가 출연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으로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을 처음 선보인다. SK스토아 ‘쇼핑라이브’와 OK캐쉬백 ‘오라방’ 그리고 22만 6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에바주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은 올해 초부터 존스뉴욕 본사와 원사 선정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소통하면서 열심히 준비한 ‘단독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성비·가심비 다 잡는 패션 상품들을 두루 선보여 ‘패션 스토아’로써 존재감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SK스토아는 존스뉴욕 퓨어 캐시미어 니트100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구입 금액의 10%를 적립할 예정이며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투썸플레이스 뉴욕 치즈 케이크’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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