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카드 페스타. (제공: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카드 페스타.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제휴카드 5개사와 손잡고 풍성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13개 전 점포에서 오는 13~22일 펼쳐지는 ‘신세계 카드 페스타’에서는 최대 50% 사은권 증정을 비롯 신백멤버스 할인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카드를 보유한 신세계는 모든 카드사 혜택을 한데 모아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를 소지한 고객은 400만여명에 달하며 올해 매월 평균 4만명이 신규 발급할 정도로 제휴카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먼저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는 사은권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패션·잡화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10~50% 신백리워드 사은권이 증정된다. 또 당첨되지 않은 모든 고객에게도 5% 신백리워드 사은권이 함께 증정된다.

제휴카드사별 신백리워드 사은 혜택도 준비됐다. ▲신세계씨티·삼성카드로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원 구매 시 3만·6만·10만R ▲신세계신한카드로 명품·워치·주얼리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20만·30만·50만·100만R이 증정된다.

▲신세계하나카드는 식품·잡화·코스메틱 단일 브랜드에서 10만·20만·3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2만·3만·4만R ▲신세계BC바로카드는 테이블웨어·키친웨어·베딩·데코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6만·10만R이 증정된다.

신세계백화점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코스메틱·잡화·패션·식품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 구매 금액대별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된다.

한편 지난 2월 진행된 카드사 행사 ‘5메이징 카드 페스타’ 기간에는 신세계백화점 매출이 12.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비 신혼부부를 겨냥해 사은 행사를 마련한 생활·럭셔리 주얼리 장르는 동기간 각각 21.2%, 43.9% 성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양한 제휴카드와 협업해 신세계백화점 고객들만의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겨울옷을 준비하는 고객 등에게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