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화, 통화가치 상승 (PG) (출처: 연합뉴스)
한국 원화, 통화가치 상승 (PG)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달러화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에서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처럼 연말로 갈수록 원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에서 7세 어린이가 생일날 가족들과 주립공원에 갔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곡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채식 메뉴가 제공돼 화제가 됐다. 이탈리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모로코를 강타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0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원화가치 상승 전망

최근 달러화 강세 속에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중반에서 머물고 있지만, 지난해처럼 연말로 갈수록 원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인텔리전스의 스티븐 추 전략가는 4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로 1210∼1358원을 제시했다.

◆여아, 美공원서 보석 ‘횡재’

미국에서 7세 어린이가 생일날 가족들과 주립공원에 갔다가 다이아몬드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 아칸소주 주립공원 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아칸소의 ‘다이아몬드 분화구 주립공원’에 방문한 여아 애스펀 브라운(7)이 공원에서 2.95캐럿의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인도, G20 만찬에 채식 메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만찬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좋아하는 곡물을 기반으로 한 순수 채식 메뉴가 제공돼 화제가 됐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G20 정상회의가 끝난 후 모든 코스 메뉴가 채식인 만찬이 정상들에게 제공됐다고 보도했다.

◆伊, 코로나19에 마스크 배포

이탈리아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교장협회장인 마리오 루스코니는 9일(현지시간) 일선 학교에서 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강진 사망자 2000여명

모로코를 강타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모로코 국영방송은 10일(현지시간) 내무부 발표를 인용해 전날 오후 11시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 약 71㎞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해 사망자가 2012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 부상자도 2059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美뉴멕시코주, 앨버커키서 30일간 총기휴대 금지 명령

미국 민주당 소속인 뉴멕시코 주지사가 대도시 앨버커키에서 30일간 총기 휴대를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동해 파장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에 따르면 미셸 루한 그리셤 주지사는 지난 7일 지역 내 총기 폭력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8일 주요 도시인 앨버커키를 포함해 버나릴로 카운티의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를 30일간 금지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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