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비트코인 (출처: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사진은 비트코인 (출처: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2만 5000 달러선(3321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각종 음모론이 코로나 재유행으로 다시 유행할 조짐이다. 남미산 붉은불개미(red fire ant)가 미국과 중국 등에 이어 유럽에도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코카잎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 러시아와 북한 간 협상이 계획돼 있으며, 필요하다면 양국 정상이 직접 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밝혔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육군전술미사일체계(ATACMS) 공급과 관련해 미국의 현재 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이 전했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12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비트코인 약세 지속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2만 5000 달러선(3321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이날 오후 5시 15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만 5089달러(333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재유행하는 미국

코로나19 사태 당시 미국 사회 곳곳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각종 음모론이 코로나 재유행으로 다시 유행할 조짐이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음모론과 근거 없는 각종 주장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붉은불개미’ 유럽에도 정착

남미산 붉은불개미(red fire ant)가 미국과 중국 등에 이어 유럽에도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진화생물학연구소 연구팀은 12일 과학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에서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시 인근 4.7㏊(헥타르)에서 88개의 붉은불개미 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코카잎 재배 늘어난 남미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남미 콜롬비아에서 코카잎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유엔 마약범죄사무국(UNODC)에서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콜롬비아 내 코카잎 재배 농가 면적은 2021년 2천40㎢에서 지난해 2천300㎢로, 약 13% 넓어졌다.

◆푸틴, 12일 김정은 위원장과 만찬 형식 북러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중 러시아와 북한 간 협상이 계획돼 있으며, 필요하다면 양국 정상이 직접 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스푸트니크가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2일 김 위원장과 만찬 회동을 할 수도 있다.

◆미 “우크라이나에 에이태큼스 미사일 지원 모색”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 육군전술미사일체계(ATACMS) 공급과 관련해 미국의 현재 정책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지만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올해 성장률 전망치 낮춰

유럽연합(EU)은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에서 0.8%로 낮추고, 내년도 성장률 전망도 1.7%에서 1.4%로 낮췄다고 리아노보스티가 EU 집행위원회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