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마을 (출처: AP, 연합뉴스)
사진은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마을 (출처: AP, 연합뉴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워싱턴 DC를 비롯해 미국 동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 태풍 피해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생태의 보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고유종 동물들이 개와 고양이의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2020년 말 일본 정부의 기밀 안보 정보망이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다량의 정보가 무차별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총기폭력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이번엔 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세 여자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EG.5 변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크라이나군은 7일(현지시간) 밤까지 24시간 동안 도네츠크와 남부 도네츠크 방향에서 360명의 군인을 잃었다고 스푸트니크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튀르키예의 데린스(Derince) 상업 항구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항만 운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사피포트(Safiport) 운영 회사의 소식통이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에 밝혔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8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美, 토네이도 비상사태 경고

워싱턴 DC를 비롯해 미국 동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발령, 태풍 피해 대비에 비상이 걸렸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을 비롯해 버지니아, 웨스트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뉴저지 등 동부 일대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뉴욕증시, CPI 대기 속에 상승… 다우 1.2%↑마감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7.51포인트(1.16%) 오른 35,47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41포인트(0.90%) 상승한 4,518.4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5.16포인트(0.61%) 오른 13,994.4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갈라파고스 휘젓는 들개

‘생태의 보고’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고유종 동물들이 개와 고양이의 공격에 노출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생물보안 및 검역관리국(ABG)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바다이구아나 등 고유종이 개와 고양이의 공격을 받고 죽은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中, 日 안보 전산망도 해킹”

2020년 말 일본 정부의 기밀 안보 정보망이 중국 인민해방군 산하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다량의 정보가 무차별로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전현직 당국자를 인용, 2020년 말 중국군 해커가 일본의 기밀 군사망을 뚫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시끄럽다”며 여아 총격

미국이 총기폭력에 속수무책인 가운데 이번엔 집 앞 골목에서 스쿠터를 타고 놀던 8세 여자 어린이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이웃집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밤 9시께 시카고 외곽에서 발생했다.

◆美 코로나 ‘EG.5’ 변이 우세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EG.5 변이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의 17.3%가 EG.5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러 국방부 “루간스크, 하르키우서 12번 반격 차단”

우크라이나군은 7일(현지시간) 밤까지 24시간 동안 도네츠크와 남부 도네츠크 방향에서 360명의 군인을 잃었다고 스푸트니크가 러시아 국방부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하르키우 지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서 우크라이나군의 12번의 반격을 성공적으로 격퇴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항구에 폭발, 10여명 부상

튀르키예의 데린스(Derince) 상업 항구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지만 항만 운영에는 지장을 주지 않았다고 사피포트(Safiport) 운영 회사의 소식통이 7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에 밝혔다. 코자엘리(Kocaeli)시의 타히르 부유카킨 시장은 “이번 폭발로 엘리베이터 16대 중 13대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세다르 야부즈(Seddar Yavuz) 주지사는 “폭발로 부상당한 사람의 수가 10명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남아공 대통령, 22~24 브릭스 회담에 각국 정상 초청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오늘 22일부터 24일까지 자국에서 열리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할 총 67명의 국가 지도자와 20명의 조직 대표를 초청했다고 리아노보스티가 날레디 판도르 남아공 외무장관을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판도르 장관은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BRICS 정상 회담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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