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 6층 창조룸에서 진행한 ‘유통 ESG 실무체험’ 산학협력과정 발대식에서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가운데)과 롯데마트 ESG팀원 및 성균관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지난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마트 본사 6층 창조룸에서 진행한 ‘유통 ESG 실무체험’ 산학협력과정 발대식에서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가운데)과 롯데마트 ESG팀원 및 성균관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롯데마트)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마트가 지난 27일 롯데마트 본사 6층 창조룸에서 ‘유통 ESG 실무 체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통 ESG 실무 체험은 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ESG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기업 ESG 현안과 실제 업무에 대해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청년들에게 ESG 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롯데마트에서 기획한 과정이다.

롯데마트는 성균관대학교 ESG학회(SUBAC) 학생들과 함께 오는 8월 1일까지 5주간, 매주 1회 롯데마트 실무진과 함께 본사 및 영업점 등을 방문해 ESG 현황과 지속가능경영 전략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사회공헌, 동반성장, 상생 4개 분야로 나눠 과제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와 개선안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 수여 및 현업에 적용할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체험 기간 참가 학생들은 활동비 지원과 더불어 친환경 목재로 만든 컵과 볼펜 등이 들어간 RE:EARTH 웰컴 키트, 수료 기념품, ESG 최신 이슈 강의를 제공 받는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 팀장은 “청년들과 함께 롯데마트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과정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존속과 맞닿아 청년들의 기업 선택에 중요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청년이 체감하는 ESG 경영 전략 도출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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