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직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대한항공 항공기 (보잉777-300ER)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 2023.06.16.
대한항공 직원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대한항공 항공기 (보잉777-300ER) 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 2023.06.1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대한항공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블랙핑크가 입혀진 특별 임시편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의 특별 임시편을 운항한다. 이 항공편에는 오는 20~21일 열리는 BIE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 약 200여명이 탑승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초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 대한민국의 대표 아티스트인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힌 바 있다. 이후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5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종 개최국 선정 때까지 부산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보잉777-300ER).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 2023.06.16.
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보잉777-300ER). (제공: 대한항공) ⓒ천지일보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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