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신상이오] 농심,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 출시 外 사조대림, 박가부대&치즈닭갈비, 크리스탈 제이드, 더본코리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다양한 먹거리 소식을 전한다.

◆농심,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 출시

농심이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을 출시했다.

잭슨피자는 미국식 피자의 맛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수제 피자 프랜차이즈다.

포테토칩 잭슨페퍼로니맛은 포테토칩에 잭슨피자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페퍼로니 피자 맛이 입혀진 제품이다. 포테토칩 특유의 고소한 맛과 짭짤한 페퍼로니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농심은 인기 프랜차이즈와 콜라보를 통해 이색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입맛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잭슨피자는 MZ세대 사이에서 꼭 먹어봐야 할 피자집으로 알려진 인기 브랜드인 만큼 젊은 세대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과 한입 가득 느껴지는 잭슨피자의 페퍼로니 피자 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월 프랜차이즈 콜라보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으로 포테토칩 엽떡오리지널맛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사조대림, 해표 ‘오일 스프레이’ 3종 출시

사조대림이 분사형으로 사용이 간편한 해표 ‘오일 스프레이’ 3종을 출시했다.

해표 오일 스프레이는 원재료에서 추출된 맑고 신선한 오일이 사용이 간편한 분사형 용기에 담긴 제품이다. 에어 프라이어 조리 시 붓으로 기름을 바르는 번거로움 없이 스프레이를 분사해 원하는 곳에 필요한 만큼 오일을 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3종으로 출시돼 튀김부터 샐러드까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부침개처럼 식감이 중요한 요리에 뿌려 한층 더 바삭한 식감을 완성하거나 재료에 골고루 오일 드레싱을 입힌 훌륭한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

빛과 공기가 완벽하게 차단돼 산패 걱정 없이 맛과 향이 처음처럼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식용유 업계 최초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인증을 취득하고 24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수상한 해표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을 더욱 믿을 수 있다.

장윤석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산패, 변질 등의 문제로 대용량 식용유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를 위해 처음 그대로 품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를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한우 곱도리탕·한우대창 닭갈비’ 출시

박가부대&치즈닭갈비가 한우 대창을 활용한 신메뉴 ‘한우 곱도리탕’과 ‘한우대창 닭갈비’를 출시했다.

한우 곱도리탕과 한우대창 닭갈비는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대창을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품질 좋은 한우 대창만 사용돼 만족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한우 곱도리탕은 얼큰한 닭볶음탕에 한우 대창이 들어가 쫄깃한 식감과 더욱 깊어진 국물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의 대표 메뉴인 닭갈비와 한우 대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우대창 닭갈비는 매콤달콤한 양념의 신선한 닭다리살과 한우 대창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이 완성됐다.

박가부대&치즈닭갈비 측은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식사 위주였던 기존 메뉴 구성에서 술안주에 잘 어울리는 메뉴를 강화, 점심·저녁 고객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판매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까지 큰 인기를 끄는 한우 대창을 박가부대&치즈닭갈비만의 노하우와 접목한 이번 신메뉴에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에 걸맞은 신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양에 보양 더했다”… 크리스탈 제이드, 여름시즌 메뉴 5종 선봬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크리스탈 제이드가 입맛을 깨우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5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여름철 대표 제철 식자재가 활용된 ‘고창 깐풍 장어’ ‘비빔 딴딴면’ ‘보양 삼선 냉면’ 총 3가지의 한정 메뉴와 매일유업의 더그레잇티 콤부차가 들어간 시즌 음료 2종이다.

특히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딴딴면이 새롭게 해석된 비빔 딴딴면은 마라와 화조, 로간마의 매콤하면서도 알싸한 맛과 매일유업 ‘매일두유’의 고소한 맛이 더해져 더운 여름철 잃기 쉬운 입맛을 한층 살려준다.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는 보양삼선냉면 역시 출시된다. 오향장육, 참송이 버섯 등 고급중식 고명과 신선한 클로렐라 면을 맛볼 수 있는 영양 가득한 정통 중국식 냉면으로 화려한 비주얼뿐 아니라 기존 냉면과는 차별화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렸다.

전북 고창의 장어가 깐풍소스에 바삭하게 튀겨진 고창 깐풍 장어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장어 요리가 대중적인 레시피로 제조돼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장어의 경우 고창 상하농원에서 엄선된 Haccp 인증 제품으로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육질이 특징이다.

음료의 경우 시즌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탄산음료로 선별됐다. 매일유업의 더그레잇티 콤부차가 활용돼 청포도와 레몬 등 2가지 맛의 에이드음료를 만나볼 수 있다. 더그레잇티 콤부차 한 병으로 식이섬유 하루 부족분 4g을 충족시킬 수 있고 느끼한 음식과도 페어링해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가장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는 시즌 메뉴인 만큼 올해도 건강한 식자재와 차별화된 레시피로 준비했다”며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양 가득한 크리스탈 제이드의 시즌 메뉴로 활기차게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표 ‘빽라거’ 캔맥주로 출시

더본코리아가 달큰하면서 고소한 몰트의 풍미와 탄산감이 매력적인 백종원 대표의 시그니처 라거 맥주 ‘빽라거(PAIK LAGER)’를 캔맥주로 선보인다.

이번 빽라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백종원 대표가 직접 고안한 라거 맥주로 다양한 음식들과의 푸드페어링(Food-Pairing)은 물론 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양한 소비자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빽라거는 이달 초 더본코리아 맥주 전문점 브랜드 ‘백스비어’에서 생맥주로 선출시됐으며 출시 일주일 뒤 판매량이 33% 상승하는 등 큰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빽라거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가 일품이다. 질 좋은 맥아와 홉이 사용돼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몰트의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혀끝을 스치는 쌉싸름한 홉향을 통해 뛰어난 맛의 밸런스를 잡아냈다. 또한 구운 맥아로부터 발현되는 비스킷 풍미와 부드러운 바디감, 단맛과 산미까지 갖춰 라거 본연의 매력을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

빽라거는 도수 5.8%에 맥주의 쓴맛을 수치화한 국제 기준인 IBU(International Bitterness Unit)가 15인 맥주다. 쓴맛은 적고 청량감이 풍부해 치즈부터 스낵 등의 핑거푸드와 튀김류까지 다채로운 안주와 뛰어난 페어링을 자랑한다.

이번 빽라거 캔맥주는 전국 CU편의점과 예산 상설시장에서 판매되며 향후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판매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라거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백종원 대표가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만든 만큼 시중 라거 맥주 대비 한층 더 깊고 고소한 맥아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며 “맥주 본연의 맛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음식과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빽라거와 함께 올여름 시원한 일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앞서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맞아 예산 지역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만든 ‘애플리어’ 생맥주·캔맥주와 100% 제주감귤 농축액이 들어가 달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감귤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는 ‘감귤오름’ 캔맥주를 출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푸드페어링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