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론칭 후 지난 한 해에만 570만개 팔려

사조대림,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캠프앤하우스’ 패키지 리뉴얼 출시. (제공: 사조대림)
사조대림,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캠프앤하우스’ 패키지 리뉴얼 출시. (제공: 사조대림)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사조대림이 자사의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 ‘캠프앤하우스’의 패키지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프앤하우스는 엔데믹 시대를 맞아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찾는 캠핑족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 강화를 위한 대대적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신규 로고 디자인은 ‘집이나 캠핑 등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다’는 브랜드 의미를 담았다. 패키지 배경에 캠핑이 연상되는 패턴을 더하고 배경색도 기존 대비 밝게 바꿔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캠프앤하우스는 변경된 디자인을 전 제품에 적용해 시각적인 통일성도 강화했다.

캠프앤하우스는 사조대림이 지난 2012년 론칭한 프리미엄 육가공 브랜드다. 육함량 90% 이상으로 고기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린 고품질 육가공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부어스트 소시지, 햄, 베이컨 등 집과 캠핑장, 장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제품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캠프앤하우스는 뛰어난 맛과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매년 20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부어스트 제품군을 주축으로 지난해에만 총 판매량 57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2021년 6월 출시한 ‘캠프앤하우스 킬바사’는 출시 이후 10% 대의 성장을 지속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그 결과 올해 6월까지 단일 품목만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서며 브랜드 성장세를 견인하는 대표 제품이 됐다.

사조대림은 라인업 강화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는 대규모 캠핑 페스티벌 ‘고아웃캠프’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를 만나며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사조대림 박수빈 담당은 “캠프앤하우스는 출시 이후 약 10년 이상 성장을 지속하며 판매량으로 품질을 입증하고 있는 장수 브랜드”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앞으로도 육가공 시장의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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