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단독 판매하는 발린느 카이막. (제공: 컬리)
마켓컬리가 단독 판매하는 발린느 카이막. (제공: 컬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2일 이커머스·홈쇼핑 소식을 전한다.

◆마켓컬리 ‘천상의 맛’ 발린느 카이막 단독 판매… 얼리버드 이벤트도 실시

컬리는 ‘천상의 맛’으로 유명한 카이막을 마켓컬리 앱과 웹사이트에서 판매한다.

카이막은 우유가 가열돼 지방층이 굳혀져 만들어지는 튀르키예 전통 간식이다. 크림치즈보다 부드러운 질감에 생크림보다 고소한 풍미로 잘 알려져 있으나 제조 시간이 긴 데다가 기술적 난이도 등의 문제로 대량 생산이 까다로운 음식이다.

마켓컬리는 유제품 전문 브랜드 발린느의 카이막을 ‘컬리온리’로 선보인다. 100% 순수 국내산 원유와 생크림으로 제조됐다. 제조 업체만의 노하우가 적용돼 현지의 맛이 최대한 구현됐다. 지난 17일 ‘카이막+꿀 스틱+바게트’ 조합의 한정 판매 상품은 오픈 30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인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에서 만들어 변질 위험이 높은 유제품 특성에도 식품 안정성을 확보했다. 컬리의 풀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주문 다음날 새벽 최적의 상태로 받아볼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얼리버드 한정 이벤트’가 진행되며 최대 14% 할인 판매된다.

황주현 컬리 커머스 MD는 “고객들의 꾸준한 문의 덕분에 새벽배송에서 다루지 않던 카이막을 마켓컬리에서 최초로 판매하게 됐다”며 “컬리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트래블 ‘버거킹’ 최대 51% 할인 행사. (제공: 쿠팡)
쿠팡트래블 ‘버거킹’ 최대 51% 할인 행사. (제공: 쿠팡)

◆“E쿠폰도 쿠팡서”… 쿠팡트래블 ‘버거킹’ 최대 51% 할인

쿠팡이 오는 26일까지 단 일주인간 와우 회원 대상으로 '버거킹 반값 세일 최대 51% 할인’을 진행한다.

쿠팡은 고객들에게 버거킹 인기 메뉴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고객들은 E쿠폰 구매를 통해 버거킹 메뉴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버거의 정통 강자 버거킹과 쿠팡이 함께 하는 첫 브랜드데이다. 신메뉴를 포함한 인기 세트 메뉴, 단품 메뉴까지 총 10가지 할인 메뉴로 구성됐다. 버거킹과 협업해 단일 행사에서 이처럼 다양한 메뉴를 할인하는 것은 쿠팡이 처음이다.

메뉴 구성은 진한 훈연 향과 불맛을 자랑하는 신메뉴 ‘스모키바비큐’가 포함된 ‘스모키바비큐 와퍼+롱치킨버거+콜라(R) 2잔’과 ‘스모키바비큐X+불고기와퍼주니어+콜라(R)’부터 ▲치킨킹+와퍼주니어+콜라(R) 2잔 ▲비프불고기버거+콜라(R) 1잔 ▲치즈와퍼주니어+콜라(R) 1잔 등 꾸준히 인기 있는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와우 회원이라면 최대 52%의 할인율과 함께 비프 불고기버거와 콜라(R) 세트 상품을 단돈 2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팡의 여행 상품 전문 마켓 ‘쿠팡트래블’의 티켓·패스 내 E쿠폰·호텔뷔페 카테고리를 통해 진행된다. 해당 카테고리는 여행 고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식음료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E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버거킹 외에도 ▲오늘 와인한잔 1만원 및 5만원권 ▲공차 5000원권부터 아웃백, 매드포갈릭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즈 기프트 외식(38종) 5만원권 ▲ABC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 등 다양한 식음료 및 멀티스토어 E-쿠폰이 준비돼 있다.

쿠팡트래블 관계자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버거킹의 인기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프티콘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데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올인데이’ 성과. (제공: 티몬)
티몬 ‘올인데이’ 성과. (제공: 티몬)

◆티몬 ‘올인데이’ 2명 중 1명 반복 구매… ‘찐고객’ 확대

티몬이 하루에 단 하나의 브랜드를 띄워주는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 ‘올인데이’가 파트너와 고객만족을 견인하는 동시에 ‘찐고객’을 확대하는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올인데이는 티몬이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를 선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원데이 코마케팅’이다. 고객이 티몬 앱에서 마주하는 초기화면에서부터 왼쪽 상단의 로고 영역, 최상단 메인 베너, 하단 단축 배너까지 협업 브랜드사에 내주며 플랫폼 역량을 집중한다. 덕분에 ▲평균 페이지뷰 6배 이상 ▲2초당 1개 판매 ▲2회 이상 반복 구매 등 다채로운 성과를 달성했다.

가장 큰 강점은 ‘노출 집중도’다. 올인데이의 평균 페이지뷰(PV)는 통상적인 기획관과 비교했을 때 6배 이상 높다. 특히 하나의 브랜드 상품을 10개 이하 딜로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만큼 딜별 노출 집중도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브랜드에 ‘올인’한 만큼 성과도 돋보인다. 시작 100일을 맞이한 현재 회당 평균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구매하고 평균 2초당 1개꼴로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의 경우 올인데이 단 하루 동안 티몬에서 발생하는 한 달 매출의 30% 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올인데이’도 하루 평균 대비 매출 347%, 고객 수 168% 증가로 5일치 매출을 하루 만에 거뒀다. ‘KFC 올인데이’에는 단시간에 10만개 이상 판매 기록도 세웠다.

특히 이랜드 삼성전자, 아가방 등 다수의 브랜드가 하루 10억 이상의 매출을 초과 달성하며 성과를 검증, 올인데이에 반복 참여를 희망하는 파트너사도 늘고 있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올인데이 구매 고객 가운데 두 명 중 한명은 티몬에서 2회 이상 반복해서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올인데이 구매자들은 패션뿐 아니라 생활, 레저,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주기적으로 살펴보고 구매하며 ‘찐 고객’으로 자리 잡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올인데이는 하루에 하나의 브랜드와 협업해 티몬이 가진 플랫폼 역량을 집중하고 브랜드사의 가치를 높이는 원데이 코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고객들과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다채로운 기회들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GS샵의 여행상품 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 방송 장면. (제공: GS리테일)
GS샵의 여행상품 전문 프로그램 '쇼미더트래블' 방송 장면. (제공: GS리테일)

◆GS샵 “최근 여행 예능 나온 그곳 가장 빠르게 선보인다”

GS샵이 여행상품 기획 및 편성 고도화를 통해 최근 방영 중인 여행 예능에 소개된 여행지를 가장 빨리 선보인다.

GS샵은 오는 23일 오후 9시 50분부터 ‘모두투어 스페인&포르투갈 10일 여행상품’을 방송한다. tvN이 지난 2일부터 새롭게 시작한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 중인데 해당 방송의 여행지인 스페인 상품이 ‘텐트 밖은 유럽’ 방송 시간과 겹쳐서 편성된 것이다.

GS샵과 모두투어는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상품을 1월 초부터 준비했다. 여행업계 소식 및 프로그램 관련 기사 등을 토대로 텐트 밖은 유럽 여행지와 방송 일정을 확인한 후 즉시 기획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일정에 공을 들였다.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세비야’ ‘세테닐’ 등 텐트 밖은 유럽에서 소개되는 주요 여행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무엇보다 방송 시간을 텐트 밖은 유럽 방송이 끝난 뒤 GS샵 방송에서 바로 스페인 여행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배치됐다.

예능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텐트’가 아닌 특급호텔에 머물고 스페인 국영 호텔인 파라도르 정찬식을 즐기며 현지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현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GS샵이 여행상품에 이처럼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여행상품이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소비침체에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여전히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적으로 살아나는 만큼 가장 트렌디한 상품으로 여행 수요를 잡겠다는 것이다.

실제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기 시작한 지난해 4~12월 GS샵 해외여행 상담 예약은 약 18만건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의 60% 수준까지 회복됐다. 그뿐 아니라 올해 고물가 고환율에도 1~2월에 방송된 여행상품의 월평균 상담 예약은 지난해 월평균 대비 100% 증가하는 등 여행 수요는 이어지는 상황이다.

GS샵은 이 같은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여행상품을 프라임 타임에 편성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다양한 요일과 여러 시간대로 나눠 여행상품이 자주 방송됐다면 지금은 평일 오후 8~10시 사이 및 주말 등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에 주로 편성되는 것이다. 이는 높은 여행상품 수요 대비 항공편 등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영향으로 무작정 방송 횟수를 늘리기 어려운 상황도 작용하고 있다.

GS샵은 3월 초 방송을 시작한 JTBC ‘뭉뜬 리턴즈’와 3월 말로 예정된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 등의 여행 예능에서 소개될 여행지 상품도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전우정 GS샵 서비스팀MD는 “최근 여행 예능 방송이 많아지고 인기가 높은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이 해외여행을 고파하고 있다는 뜻”이라며 “오랜만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눈높이와 기대에 맞는 가장 트렌디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