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단국대는 에너지공학과 이창현 교수팀이 개발한 ‘이오노머 나노 분산액’ 외 1건의 특허기술을 ㈜시노펙스에 이전하고, 1억 5000만원의 선급 기술료를 받게 됐다. 더불어 이번 특허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생산되면 총매출액 일정 부분에 해당하는 금액의 경상 기술료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학술정보 및 인력교류를 포함한 산학공동연구체제를 구축해 운영키로 했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이창현 교수는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수소 자동차 연료전지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로,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노펙스는 1985년 4월 신정산업㈜로 설립했고, 2006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했다. 주요 사업은 터치스크린 사업, 모바일부품 사업, 철강 포장재 사업, 액체여과 필터 사업, 물환경 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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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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