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선정단체 공고예정
4월부터 6월까지 추가공모

[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2015년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심사해 총 77개 중 27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사업에는 마을․아파트 리더육성, 소모임, 동아리 활성화 분야 51건, 공동체 활성화 분야 21건, 마을비전 계획수립 분야 5건 등 총 77건이 접수됐다.

서구는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실태 조사를 거쳐 지난 31일 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27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마을공동체 기본교육, 회계교육, 마을만들기 지식공유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탈락하거나 추가로 응모를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현장간담회 및 개별컨설팅을 통해 4월부터 6월까지 수시공모에 접수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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