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음 쫓는 기술 (사진출처: MBC)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지난 28일 MBC가 운전 중 졸음을 쫓는 기술에 대해 방송했다.

방송에 따르면 중형차에 주로 적용되는 졸음 쫓는 기술은 주행 중인 차량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까지 작동된다.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밟으면 경고등과 함께 스피커에서 경고음이 울린다.

졸음운전을 쫓는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도 출시됐다. 카메라로 차선의 위치와 앞차와의 간격을 분석해 앞차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경고음이 울리고 방향지시들을 켜지 않고 차선을 넘으면 역시 경고음이 울려 잠을 깨우는 방식이다.

현대자동차 최문석 과장은 “고급차 위주로 들어갔던 이런 사양들이 쏘나타 같은 중형차급에 주로 적용돼 있다”고 소개했다.

파인디지털 박지훈 대표는 “블랙박스가 촬영뿐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고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졸음운전 사망률은 18%로 과속운전 사망률의 두 배에 달하기 때문에 이 같은 기술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졸음 쫓는 기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졸음 쫓는 기술, 소형차까지 적용됐으면”   “졸음 쫓는 기술, 갈수록 기술이 똑똑해지네”   “졸음 쫓는 기술, 이런 신기술로 교통사고가 줄어들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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