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기관보고에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석할 예정이어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최 부총리는 이명박 정부 당시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다.
새누리당은 투자의 최종 결정은 각 공기업이 내린 만큼 최 부총리에게 책임을 물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또 기재부 장관 자격으로 출석하는 최 부총리에게 지경부 장관 시절의 일을 질의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야당은 대표적인 실패 사업으로 꼽히고 있는 캐나다 석유회사 하베스트 인수 등에 최 부총리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날을 세우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정인선 기자
ji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