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이 2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사할린 강제동원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해방 70주년을 맞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가 사할린에서 최초로 입수한 자료, 그리고 일제강점하 사할린 강제동원 억류희생자 한국유족회 국내 유족의 소장자료와 사진 등을 국회에서 전시함으로써 미해결 대일과거청산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은 “사할린 강제동원 전시회는 당시 참혹했던 사할린 강제동원의 실태를 알리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역사적 비극과 교훈을 되돌아보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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