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장위안.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장위안 측이 과거 강의했던 학원에서 무단결강했던 점에 대해 사과했다.

21일 장위안 소속사 SM C&C는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어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 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했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습니다.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 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거듭 사과했다.

또한 장위안 측 소속사는 “글로 대신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한 강남 소재 A어학원에서 수차례 무단결근을 해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고 보도를 해 의혹을 나았다.

해당 어학원 측 주장을 인용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장위안은 지난해 8월 6일 중국어면접 수업과 8월 27일~29일 HSK6급 수업, 8월 30일 에세이대비반, 9월 1일~2일 에세이 대비반과 중국어면접 오후 수업, 9월 2일 중국어면접 오전 수업, 10월 21일 중국어 면접 수업을 모두 무단 결근했다. 이외에도 20분 이상 지각하거나, 미리 통보한 결근 횟수도 많았다고 학원 측은 말했다.

한편 장위안은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 패널로 출연하면서 훈훈한 외모 덕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강호동, 신동엽, 김병만, 전현무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장위안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장위안 사과, 반듯하게 예의를 갖췄는데 뭐가 문제지” “장위안 사과, 어학원 측 말이 사실이면 충격” “장위안 사과, 인기가 많아서 문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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