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 이사회는 15일 오전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제288차 회의에서 총장선임안을 상정하지 못한 채 결국 차기 이사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동국대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이 논문표절 의혹규명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단 외압 논란과 총장후보 표절 의혹에 홍역을 치르고 있는 동국대 이사회가 총장후보 보광스님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해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총장선임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동국대 이사회는 15일 오전 본관 로터스홀에서 열린 제288차 회의에서 총장선임안을 상정하지 못한 채 결국 차기 이사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5시간여에 걸친 공방 끝에 이사들은 연구진실성검증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놓고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선임안을 상정키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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