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익산 보육 취업박람회 (사진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7일 ‘2014 익산 보육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대학 산학협력처가 주최하고 익산시(여성청소년과),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본 박람회는 익산시 산∙학∙관 보육복지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보육관련 실습’, ‘자원봉사’, ‘취업’ 등 체계적인 지도 및 지원방안을 강구함으로써 지역 내 기관간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보육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대학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를 비롯해 어린이집연합회회원, 대학생,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익산시 보육사업 안내’, ‘어린이집 취업준비사항’, ‘구인구직 상담’ 등 다양한 보육복지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산학협력처장 김태윤 교수는 “보육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 협력관계를 도모함으로써 우수한 어린이집 교사 배출 및 대학 취업률 향상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의 개발 및 운영으로 보육발전 연계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산∙학∙관 보육협약 정신을 구현하고, 지역보육서비스를 선도하는 창조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지난 5월, 익산시, 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복지발전 산∙학∙관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육관련 취업, 실습 등 체계적인 현장교육을 확대 실시함은 물론 취업지도·보육실습·교육지원·자원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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