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내년 3월 6~8일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가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내년 3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제1회 국제대학생창작 EV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제작한 순수 전기차로 구성될 이번 대회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옆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학생들이 차량을 직접 몰고 트랙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치며 내구성, 주행안정성, 독창성 등 전기차가 갖춰야 할 필수 항목에 대한 성능을 평가받게 된다.

현명택 공동집행위원장은 “전기자동차엑스포의 일환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향상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며 “엑스포 관람객들이 대학생들의 역동적인 주행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기차의 다양한 컨셉 디자인을 감상할 기회가 주어져 보다 더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주광역경제권 선도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내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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