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나사렛새꿈학교(교장직무대리 정영숙)는 지난 10일 학교체육활성화와 충남학교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학교 표창을 받았다.

나사렛새꿈학교는 장애학생의 특성에 맞는 학교체육과정의 충실한 운영과 학교스포츠클럽 및 토요스포츠데이를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꾀하며 장애학생의 여가활용과 체력증진에 노력했다.

그 결과 ‘제2회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고 ‘제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동메달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영숙 교장직무대리는 “본교는 충남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치아 종목 외에도 포환, 원반, 창던지기 등의 육상 필드 종목을 체육 교과 및 학생 동아리활동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향후에도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체육교육과정을 통해 신인선수 및 유망주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사렛새꿈학교는 앞으로도 보치아를 비롯한 각종 장애인체육에서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장애인체육회 및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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